조정식 국회의장이 2026년 7월 20일 국회에서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했다. 유 추기경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다.
국회 협력 의지와 준비 상황
조 의장은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국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가 정부·지자체의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26년 3월에는 가톨릭 의원 57명이 참여한 세계청년대회 국회추진단이 발족했다.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2027년 8월 열릴 예정이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가 여는 청년 대회다.

대회 규모와 교황 방한 언급
조 의장은 이번 서울 대회가 1995년 마닐라 대회 이후 32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 두 번째 세계청년대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 대회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13년 만의 교황 방한과 맞물린다고 언급했다.
유 추기경은 교황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접견 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교계 인사 등이 참여한 오찬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국회추진단 발족과 조 의장의 협력 의지는 확인됐지만, 구체적인 이행 일정과 예산·법제 절차는 이번 접견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