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의혹을 둘러싼 후보 간 주장

세 후보는 신천지 개입 의혹과 이른바 명청갈등을 두고 맞섰다. 정청래 후보는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개입 의혹 제기를 중대한 해당 행위라고 주장하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영길 후보는 신천지 논쟁을 후보 간 공격 소재로 삼지 말고 정치 개입 규탄과 방지에 함께 나서자고 밝혔다. 의혹 제기 당사자로 지목된 김민석 후보는 2026년 7월 29일 신천지 의혹과 관련한 별도의 공식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유리로 지어진 서울시청 청사와 서울광장
유리로 지어진 서울시청 청사와 서울광장 · 자료사진

명청갈등 평가와 지도부의 제도 제안

이른바 명청갈등을 두고는 평가가 갈렸다. 정청래 후보는 이를 허구이자 프레임이라고 주장했고, 송영길 후보는 당청 간 불협화음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난 뒤 행정안전부·선거관리위원회·여야 정당이 제도 개선과 투명한 시스템 마련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한 직무대행은 검·경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의 민주당 집단 입당을 통한 영향력 행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