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1주차 당원 투표 누계에서 정청래 후보가 45.51%, 김민석 후보가 44.52%를 기록했다. 이 누계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투표를 합산한 수치이며 가중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누계 결과와 지역별 순위

충청권만 보면 김민석 후보가 45.05%, 정청래 후보가 44.61%로 김 후보가 0.44%포인트, 303표 차로 앞섰다.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충남·충북에서, 정 후보가 대전·세종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부울경 투표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충청권 당원 투표 참여율은 세종이 51.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 44.74%, 충북 40.45%, 충남 39.08% 순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의 한 건물
하노이의 한 건물 · 자료사진

후보 측 공방과 남은 경선

다음은 단일 매체가 전한 양측의 공방으로, 독립적으로 교차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정청래 후보 측 관계자는 충남·충북 결과에 공조직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민석 후보 측은 자의적 분석이며 영향 범위가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같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민석 후보는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당원과 의원을 가르는 이른바 당심·의심 프레임이 끝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정청래 후보는 충청권 결과에 대해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희망을 봤다는 취지로 말했다.

같은 매체는 전체 당원 가운데 충청권이 약 10.80%, 영남권이 약 6.51%인 반면 호남은 약 33%, 수도권은 약 42%라고 전했다. 또한 양측 모두 당원 비중이 큰 호남과 수도권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