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2026년 7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임했다. 이로써 1년 6개월 넘게 이어지던 주한미국대사 공백이 해소됐다.

스틸 대사는 필요한 서류를 외교부에 제출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번째 한국계 대사

광화문과 정부종합청사
광화문과 정부종합청사 · 자료사진

스틸 대사는 성 김 전 대사에 이은 두 번째 한국계 주한미국대사다. 그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이민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두 차례 미국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입국 성명

스틸 대사는 입국 당시 한국어로 인사하며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을 대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한미동맹 비전을 함께 실현해 더 강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동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의도 공원 입구 간판
여의도 공원 입구 간판 ·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