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6년 교육용 상용드론 도입사업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1만1000여 대이며, 조달 방식은 국내구매다.
국방사업 첫 복수낙찰제 적용
이번 사업에서는 복수낙찰제를 적용해 3개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했다. 복수낙찰제는 이번 사업에서 한 업체가 아니라 3개 업체를 낙찰자로 정해 계약한 방식이다. 국방사업에 복수낙찰제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된 업체들이 생산한 드론 1만1000여 대는 2026년 말까지 육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4월 공고 뒤 입찰·검증 절차 진행
사업은 2026년 4월 공고됐고 국내 10여 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계약 절차에는 핵심부품 국산화 검증과 제안서 평가, 보안성 및 성능 검증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이 사업을 전 장병의 기본적인 드론 운용능력과 전투력 향상을 위한 ‘50만 드론전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준범 국방부 인공지능기획국장은 선정 업체의 기술수준과 생산능력이 검증됐으며, 군과의 협업을 통해 전투력 향상과 국내 드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