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8월 1일 자신의 X 계정에 남대문시장을 찾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호떡을 든 채 상인과 웃는 모습과 남편 숀 스틸 변호사와 손하트 자세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남대문시장을 다시 찾아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고 서울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설렌다는 취지의 글을 함께 남겼다.
앞서 7월 31일에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한국의 혁신과 리더십 유산을 떠올렸다는 취지로 적었다. 부임 당일인 7월 30일에는 부모가 다닌 것으로 알려진 영락교회를 방문했다.

스틸 대사는 7월 30일 부임하며 영어 성명 발표에 앞서 한국어로 인사했고,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을 대표해 부임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로, 성 김 전 대사에 이은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이자 한국계 첫 여성 대사로 소개됐다.
스틸 대사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으로 캘리포니아주 제48·45선거구를 대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