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귀국길에 올랐다.
원유 도입과 핵심광물 협력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올해 시범적으로 들여오고, 내년부터 수입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시범 도입 물량은 88만 배럴이며, 내년 도입 물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핵심광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르헨티나는 리튬 매장량 세계 4위로 소개됐다. 한국과 브라질은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탐사·채굴부터 활용까지 협력하는 핵심전략광물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국과 칠레는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칠레는 구리와 리튬 매장량 세계 1위로 소개됐다.
무역협정과 AI 협력
2021년 멈췄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은 올해 안에 다시 열기로 브라질·아르헨티나와 뜻을 모았다. 한국과 칠레는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재가동하고 협정 현대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빅테크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남미 3국과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국가 간 협력체계를 다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