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방문을 위해 2026년 7월 18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월 19일 이를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공식 확인된 사항

평양 순안공항 청사
평양 순안공항 청사 · 자료사진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026년 7월 18일 최 외무상이 공식방문 형태로 러시아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 외무부가 밝힌 공식방문으로, 최 외무상이 실무방문 형태로 모스크바를 찾은 2025년 10월과는 방문 명칭이 다르다. 최 외무상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배웅을 받은 뒤 출발했다. 배웅에는 북한 외무성 김정규 부상과 주북 러시아대사관 임시대사대리인 블라디미르 토페하가 함께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용

북한 매체와 러시아 외무부는 구체적인 방문 목적과 세부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복수 매체는 주요 외교 일정이나 기념일 등 뚜렷한 계기가 보이지 않는 시점의 방문이라는 점을 근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사전 조율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전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6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뒤 협력을 강화해 왔다. 방문 목적과 일정, 회담 상대는 북러 양측의 추가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러시아 모스크바 외무부 청사
러시아 모스크바 외무부 청사 ·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