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참의장은 7월 28일 라자 수브라마니 인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했다. 공조통화는 양측이 전화로 협의하는 것을 말한다. 국방총장은 인도군 최고위 직위이다. 라자 수브라마니 국방총장은 최근 취임한 육군 대장이다.
합참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양국 군사 교류·협력 발전 방안과 역내 안보정세를 논의했다. 또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해 역내 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방산·해양안보 협력 성과 평가

합참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K9 자주포 등 양국 방산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밀란은 인도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이다. 2026년 2월 이 훈련에 한국 해군이 참가한 뒤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과 협력이 강화됐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아주경제가 전한 합참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군사교육·인적교류·해양안보협력 등의 성과도 함께 평가했다.
협력 확대 방침과 확인 한계
합참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군사 교류·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진 의장은 6·25전쟁 당시 인도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을 지원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다만 확대할 구체적 분야와 후속 회담·방문 일정은 이번 발표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