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방문과 두 차례 간담회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성숙 국무총리는 2026년 7월 30일 첫 초광역 협력 현장 방문지로 충청권을 찾았다. 한 총리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오찬간담회를 열어 초광역 협력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자유토론에서는 대전지역 연구기관 인력 지원 강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지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 지원 등 지역 현안이 다뤄졌다. 한 총리는 충청권이 전국 최초로 충청광역연합을 출범시켜 초광역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여의도 마천루와 63빌딩
여의도 마천루와 63빌딩 · 자료사진

이어 한 총리는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충청권 반도체 초광역 협력 기업간담회를 주재하고 기업 측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확충, 규제 개선, 전문인력 양성, 대기업과 지역 중견·중소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이 건의됐다. 한 총리는 대전의 연구개발, 세종의 소재산업, 충남의 소재·부품·장비, 충북의 메모리반도체 역량을 연결하면 반도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부 발표의 현재 상태와 다음 절차

정부는 전력·용수 등 주요 애로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의체를 만들고 대응방안 검토와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충청권 방문을 시작으로 권역별 초광역 협력 현장을 찾아 발전전략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