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현장 점검과 대응 지시

한성숙 국무총리는 2026년 8월 8일 오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현장을 찾았다. 대구·경북 지역의 주요 수원 가운데 하나인 운문댐에서 한 총리는 가뭄 대응 현황과 용수 수급 대책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가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최악의 상황에 먼저 대비해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비상시에 쓸 수 있는 대체 수원을 최대한 활용해 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서울시청
서울시청 · 자료사진
서울시청
서울시청 · 자료사진

이번 조치는 운반급수와 병물 제공 같은 비상급수 체계를 당장 가동하라는 발표가 아니다. 한 총리는 이 체계를 필요할 때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비상급수 상황에서도 주민 불편이 없게 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하수를 포함한 물 공급·관리 체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물 공급 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용수 수급 현황을 관리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무더위 쉼터 운영 점검

한 총리는 운문댐 점검을 마친 뒤 청도군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냉방 상태 등 운영 상황을 살피고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관계기관인 행정안전부·경상북도·청도군에는 무더위쉼터 운영과 냉방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운문댐 현장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등이 함께했다.

청도군 지도
청도군 지도 · 자료사진
청도군 지도
청도군 지도 ·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