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 23곳과 광역 지방정부 16곳, 공공기관 5곳이 참석했다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예보된 강수 구간
행정안전부가 인용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2026년 8월 15일 오후 남부지방에서 시작해 2026년 8월 16일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예보에서 2026년 8월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3080mm, 경남권 50100mm, 제주도 3080mm였다. 많은 곳의 기준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120mm 이상,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및 제주 산지 150mm 이상으로 제시됐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이 예상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통제·대피 준비 지시

행정안전부는 해안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갯바위와 방파제 출입을 통제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하도록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반지하주택과 지하차도 등 상습 침수지역은 실시간 감시 대상으로 지목됐다. 침수가 우려되면 통제하고,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주민은 대피를 도와 옮기도록 하라는 지시도 나왔다.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과거 피해가 났던 지역은 사전점검과 예찰을 강화하도록 당부됐다. 빗물받이와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 정비도 함께 요구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 8월 8일 산지 집중호우로 하류 계곡과 하천 수위가 급격히 올라 관광객이 고립된 사례도 언급됐다.
김광용 본부장은 위험징후가 포착되면 통제와 주민 대피를 실시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집중호우 때 외출을 삼가고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지하공간에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