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지원 30억 원, 어디에 쓰이나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3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특별교부세는 이번 사안에서 공공시설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피해 주민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투입되는 재원이다.
윤호중 본부장이 주재한 정부 회의에서는 인명구조와 이재민 구호, 피해시설 응급복구, 위험지역 점검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윤호중 본부장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게 식수와 생필품, 위생용품이 제공되도록 당부했다. 생활 기반시설 복구를 위해서는 관계부처가 협력하고 가용 자원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 당부와 거제 현장 점검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8월 17일 SNS에 글을 올려 거제·통영 등 남해안 집중호우와 관련한 대응을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당부했다.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역량을 모아 달라는 취지였다. 대통령은 폭우로 숨진 사람을 애도하고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위로의 뜻을 밝혔다.
대통령은 비가 그친 뒤에도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 수위가 높아진 탓에 후속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위험을 분석하고 기존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복구 현장에 투입된 소방·경찰·구조 인력에게는 작업 중 안전을 강조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발표에 따르면 한성숙 국무총리는 2026년 8월 17일 오후 경남 거제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았다. 총리는 현황을 보고받고 이재민을 위로한 뒤 신속한 복구와 작업자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같은 발표에 따르면 총리는 추가 산사태에 대비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주민을 대피시키라고 주문했다. 임시주거시설에서 활동 중인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관계기관에는 시설 운영과 이재민 지원을 당부했다.
